안녕하세요!! 패션 에디터, 변터입니다.
내년 봄, 여름 트렌드 키워드 세번째
바로 Emotion, '감정' 이라는 뜻인데요,
이 단어가 트렌드와 무슨 상관이 있을지 알아볼까요??
모든 분야에서의 2021년 동향은 코로나에 많은 영향을 받게 될 거라는 걸
이제는 모두가 아시겠죠??
저번 키워드는 사람들의 행동 양식이 중요했다면
이번 키워드는 사람들의 말과 생각, 감정들이
어떤 양상으로 변했는지를 알아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1. Humor
이전에 보셨던 키워드 2번에서
코로나로 인해 마음과 몸의 상태가 안좋아진 많은 사람들은
저마다의 다양한 활동을 찾아 스스로를 치유했습니다.
그러나 이번엔 직접적인 행동이 아닌
사소한 말에서 긍정적인 효과를 줄 수도 있는 경우입니다.
코로나로 파생된 확찐자, 살찌나19, 살천지 같은 신조어들이 생겨나기도 하고
현대의 감정 표현 수단인 SNS, 메신저에서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이모티콘이 출시되기도 합니다.
슈프림과 다니엘 존스톤의 콜라보 컬렉션에서는 유머러스한 프린팅이 들어가
단지 옷을 입는 것만으로도 사람들을 미소짓게 하기도 하네요.
또한 꼼 데 가르송의 Be Kind 프린팅, 피스마이너스 원의 데이지꽃 등이
직접적으로는 아니지만 대중들에게 좋게 받아들여지는 모양입니다.
사소한 행동으로 다른 사람에게 미치는 영향이 더욱 커진 것 같습니다.
긍정적인 방향이면 정말 좋게 작용하겠죠??
2. 지속가능성 (이제 그만....)
너무 많이보이죠??
저는 예전 트렌드 뉴트로도 그닥 좋아하지 않았는데
너무 많이, 자주 보여서 약간 불편했습니다.
근데 제가 예상하기로는 이 지속가능성은
더더 발전해서 더 오래 두드러질 것으로 보이네요.
우리는 여태껏 지속 가능성을 보여주고 강조하는 다양한 패션 수단을 보았습니다.
자연, 친환경이 연상되는 프린팅,
친환경적인 재활용 소재 등
이는 사회적으로 매우 긍정적인 반응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패션에 퇴보란 없는것.
비교적 단순한 방식으로만 친환경적인 이미지 보여줬던 사람들이
좀 더 개성있고 화려한 걸 찾기 시작했나봐요.
확실히 이 트렌드는 단조로움, 안정감을 안겨주곤 합니다.
그러나 단조로움에서 탈피하고 싶었는지
친환경 소재로도 화려한 컬러와 패턴이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패션 뿐만 아니라 많은 디자인 분야에서 말이죠.
자 요기까지입니다
사실 '코로나의 영향'이라는 한 가지의 빅 이슈와
그로 인해 벌어지는 현상들이 트렌드로 쭈욱 나타나고 있어요.
아마 다음 트렌드 키워드? 또 다음 시즌 트렌드 까지 비슷한 동향으로 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키워드 3. Emotion에 관련된 트렌드 내용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내용에 관한 출처는 FADI, 패션넷 코리아에서 참고하였고
제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내용 위주로, 개인적인 생각들을 첨가하였습니다.
전문가들의 직관적인 분석과 더 많은 내용을 알고 싶다면 패션넷 코리아에서 확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