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드디어..........드디어.........구했습니다.
작년 6월부터 런스타에 빠져 매일매일 정보를 검색하고 했던 제가 생각나네요.
꿈은 이루어집니다 여러분!
저는 "毒"이라는 중국 어플로 구매를 했습니다
구매 방법은 아주 복잡해서 나중에 따로 올려드리겠습니다.
자 그럼 이제 런스타 리뷰를 시작해 보겠습니다!
박스
박스는 생각보다 깔끔하지 않았어요. 아마 여러 번 검수를 하다 보니 어쩔 수 없던 거 같아요. 그래도 눈물이 나네요. 오매불망하면서 구한 녀석이라 ㅎㅎ
쨘~~~ 이제부터 하나하나 내용품을 살펴볼게요.
박스 내용물
먼저 JW 앤더슨의 신발 망입니다.
깔끔하죠? 그냥 관상용에요 ㅎㅎ 아까워서 못 쓸 거 같아요.
막 더러워지고 그러면 너무 아까울꺼 같아요.
그다음 "毒" 어플의 인증서인지 뭔지 모르겠지만 여튼 들어있었어요. 신발이 왔다는 기쁨에 신경도 안 써버렸습니다 ㅎㅎㅎ
그리고 대망의 신발!! 입니다.
신발의 모든 것
일단 신발에 "毒"어플에서 주는 인증 라벨? 같은 게 달려서 와요.
크.... 이렇게 달아서 주니깐 뭔가 더 믿음이 가네요 ㅎㅎㅎ
요즘은 가품도 정말 잘나온다고 해서 좀 더 조심하셔야 합니다.
아마 런스타를 사고 싶은 이유 중에 하나가 저 뒤에서 불타오르는 빨간색 별이 아닐까 싶네요 ㅎㅎㅎ
사이즈
사람마다 차이가 아주 심한 거 같아요.
전 일단 260mm입니다. 평소에도 모든 신발을 260mm로 신고 있는데 런스타는 "사이즈업해라"
라는 이야기가 많이 있잖아요? 그래도 저는 260을 고집했는데 너무 잘 맞았어요.
사람 마다 다르긴 하겠지만 저는 발볼이 좁은 편인거 같아서 정사이즈가 딱인거 같았습니다.
끈을 꽉 조이지 않았다고 해도 저는 발이 편했습니다.
저기에 있는 JW 앤더슨 끈은 따라 빼서 보관하시면 될 꺼같아요.
저거는 신발 끈은 아니고 그냥 관상용 끈인것 같습니다.
밖에서 꽉 끈하고 신어보았는데 역시 발이 편했어요.
단 런스타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바닥이 울퉁불퉁하게 되어있는데 걸을 때마다 혹시나 어디 떨어지지 않을까 하면서 조심스럽게 걷게 되는 거 같아요.
총정리
사고 나서 신어보고 해서 느낀 점은 너무너무너무 가지고 싶었던 신발이어서 기대가 너무 커서 그런지 생각보단 막 엄청 이쁜 건 아닌 거 같아요. 막상 실물을 보니 음... 그냥 뭐 괜찮네? 허허허 이런 느낌이에요
사이즈는 발볼이 안 크시고 뭐 평소 정 사이즈를 신으시는 분들은 정 사이즈 추천해드려요 ㅎㅎㅎ
그렇지만 요즘 보급형 하얀별 들이 많이 있는데 그래도 빨간별이니깐 뭔가 더 뿌듯한 느낌? 그런게 조금 있습니다. ㅎㅎ
요즘도 한국에서는 260기준 최소 50만원 대로 거래 되는것 같아요 ㅜㅜ 코로나만 끝나면 제 생각에는 다시 물량이 더 풀리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생각해봅니다.
이상 런스타 하이크! 리뷰를 끝내겠습니다.
다음은 런스타 구매법 리뷰로 돌아오겠습니다.
그럼 모두들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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